폐쇄몰을 비하(?)했던 글이 삭제당했습니다.

얼마전 "폰킬, 운영만 폐쇄적?" 이란 제목으로 폐쇄몰을 지적하는 글을 하나 썼었지요.

그러고 한 2주쯤 지났을까요. 다음에서 저작권 침해로 글을 삭제당했습니다. 신고자는 폰킬.

폰킬에 있는 이미지를 써서 저작권 침해인건지...그냥 비하하는글이 맘에 안들어 저작권 침해로 신고한건지..

네이버에 폰킬만 쳐도 제 글이 맨 위에 노출되었기에 영업방해(?)가 되긴 하겠네요.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장사하는 사람의 상품을 이용해보고 맘에 안드는 부분을 지적하는 행위도 영업방해가 되는지..

거짓말을 치는 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만 지적하는건데 이게 영업방해라고 하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우리가 알고있는 폐쇄몰의 의미는

"폐쇄적인 운영을 통하여 단속을 피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

반면 "자칭 폐쇄몰"에게 있어 폐쇄몰의 의미는 "폐쇄적인 운영을 하니까 폐쇄몰"

실제로 운영은 폐쇄적이며, 가격은 일반 공카랑 비슷한 수준..

'폐쇄몰' 의 핵심기능인 저렴한 가격은 없고 그저 단어자체의 이익만 사용.

핸드폰분야에 지식이없는 사람, '폐쇄몰이니까 싸겠지~' 하는 사람을 끌어모으는 행위밖에 더됩니까..

이게 상술이지 뭐야

솔직히 이런 욕먹은 적 한 두번이 아닐텐데 아직도 대놓고 '우리가 폐쇄몰이다!' 하는거 보면 그냥..휴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폐쇄몰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조심스럽고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폐쇄몰이 "내가 폐쇄몰이다~" 하는데 단속에 안걸리는 이유는 왜인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금방 답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