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와 요금할인은 할부원금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어야 '실구매가' 같은 얄팍한 상술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실구매가에 대해서도 추후에 포스팅 하겠지만 

미리 알고싶은신 분들을 위해 예전에 써놓았던 글 링크남깁니다.



2013/08/26 - 실구매가? 할부원금을 가리기위한 상술!!











요금제야 다들 사용하시는거니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강조하고싶은 부분은 '요금할인' !!!


요즘은 통신 3사 모두 통화+문자+데이터를 묶은 정액요금제를 만들어서 판매하고있지요.

그리고 정액요금제에는 하나같이 모두 '요금할인'이라는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온 이미지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음..이 부분을 설명해드리려면 실구매가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겠네요.









42만원짜리 스마트폰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계산을 해보면 월 할부금은 17,500원이 나오네요. 어디선가 본듯한 금액이네요! 

눈치 빠르신분들은 벌써 느낌이 오셨겠지요?!


할부금 17,500원과 요금할인 17,500원이 동일합니다.


자 그럼 핸드폰 판매자는 이부분을 이렇게 이용합니다.





위에 이미지에서 미스터폰팔이가 말하는 0원이 바로 '실구매가'입니다.

통신사 홈페이지에도 떡 하니 실구매가라고 써놓고 판매하고있죠..



'69,000원짜리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요금이 69,000원 나오니 기계값은 안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함정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기계값 0원짜리 핸드폰으로 '전국민 무한 69요금제'를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6만9천원짜리 요금제를 쓰면서 51,500원만 내는거죠.


이해를 돕기위해 간단한 요금내역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요금할인은 마이너스 해주는 센스..^^;;;;;;)


왼쪽은 할부원금 42만원일때의 요금, 오른쪽은 할부원금 0원일 때의 요금입니다.

69요금제 쓰는데 어떻게 요금이 더 조금나오냐..하시면서 놀라시는분들도 계실거같네요ㅎ_ㅎ;;


이제 차이가 확 느껴지시죠?

대부분의 매장에서 요금할인을 이렇게 이용해서 판매 하고있답니다.


"할부원금 42만원입니다 고객님^^" 

하는것보다는


"기계값 공짜입니다 호갱..?! 아니..고객님^^;;

하는게 잘팔리겠지요?









주변 지인이 새 핸드폰을 사오고 얼마에 샀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공짜에샀지~ 누가요즘 돈주고 사냐"


하지만? 할부원금을 확인해보면...?!....ㅎ_ㅎ;;;;

가슴아플까봐 말해줄수도없고..




..나는 오늘도 열심히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2013/08/07 - 핸드폰요금제 이건 꼭 알아야한다 (요금제를 이용한 상술)


2013/07/17 - [휴대폰싸게사는방법] 3. 실구매가!! 속지말자!! (공짜폰의 원리) 1부


2013/07/17 - [휴대폰싸게사는방법] 4. 실구매가!! 속지말자!! (공짜폰의 원리) 2부


2013/08/12 - 뽐뿌 휴대폰 사는 법 (+깨알 팁)


2013/08/26 - 실구매가? 할부원금을 가리기위한 상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