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 단점 추가

베가 아이언 새로운 단점 발견

베가 아이언 사용한지 어느덧 3개월째에 접어드네요..백아연의 멋진 디자인에 끌려 샀지만 역시 디자인이란건 금방 질려버리는 것 같네요. 벌써 G2가 사고싶어졌답니다..

지난번 베가 아이언 단점 3가지에 대해 포스팅했었죠. 배터리와 발열, 잔버그 등이 였고 이번 포스팅에는 추가로 외장스피커와 플립커버정품의 단점, 그리고 더 심해진 잔버그에 대해 써볼까합니다.

먼저 베가 아이언의 외장스피커의 단점. 소리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침대나 소파, 바지주머니 같은 곳에 올려두면 소리가 완전히 죽어버립니다.특히 가죽소파에 올려두면 최대크기조차 거의 안들리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 단점은 플립커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보통 플립커버 사용시에 커버를 뒤로 접어서 한손으로 사용하시죠? 여기에서 단점 발생, 플립커버가 뒤로 뒤집혔을때 스피커 부분을 가리게 됩니다. 그럼 또 소리가 확 죽어버린답니다..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종종 짜증이 난답니다..

그리고 베가 아이언 플립커버정품도 단점이 있습니다. 베가 아이언과 일체감과 디자인은 정말 좋은데 카드수납부분에서 말썽입니다. 카드 수납부분 안쪽에 본드로 처리가 되어있나봅니다.카드를 여러번 넣었다뺐다 사용하다보니 카드에 본드가 묻어납니다..

그리고 그 카드에 묻은 본드가 베가 아이언의 액정에도 묻어버립니다. 물론 닦으면 닦이지만 본드라 쉽게 닦이진 않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최근에 베가 아이언 공장초기화를 한 번 했답니다.

그 뒤로 뭔가 추가 설정이 필요한건지 네트워크가 잘 잡히지 않고, 프리징 현상(멈춤)이 잦아졌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이죠..혹시라고 공장초기화 하시려는 분은 사전에 충분히 정보검색을 해보시고 하시길 추천합니다.

리얼네모의 진짜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