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할부원금이 많이 남았지만 새로나온 핸드폰이 갖고싶어 덜컥 사버렸다

이럴경우 어떻게 될까요?


먼저, 핸드폰을 사게되면 할부회선이 잡히게 됩니다. 

할부회선은 개인 신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대 4회선입니다.

(할부회선과 통신사 회선은 별개입니다.)


기존에 쓰던 핸드폰 "베가 아이언"에 잔여 할부원금이 10만원이 남아있고

매월 2만원씩 할부로 나가고 있는 상태, 그리고 새로운 핸드폰인 G2를 24만원에 샀다는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할부개념에 대해서만 이해하시면 되니 요금할인과 할인반환금은 없는 셈 치고 읽어주세요ㅎㅎ)

















기존 베가 아이언의 잔여 할부원금은 2만원씩 5회, 즉 10만원 남아있습니다. 

G2를 24만원, 2년약정으로 샀다면 (24만원 / 24개월 = 월 할부원금) 만원이 나옵니다.


베가 아이언의 잔여 할부원금 2만원은 5회를 채울동안 계속 할부로 납부해야합니다. (일시불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새로산 G2의 할부도 매월 만원씩 진행이 된답니다.


할부회선이 2개로 잡히면서 개별적으로 진행이 되는거죠.


그러므로 본인의 현재 핸드폰의 할부원금이 많이 남아있다고 해서 

핸드폰을 안사고 버티는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빨리 저렴한 핸드폰을 사고 기존 핸드폰을 중고로 팔아서 

할부원금을 지불해버리는게 더 손해가 적습니다.

(위 가정은 경우에 따라 다르기에 할인반환금과 요금할인을 철저하게 계산을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할부회선이 4회선이 가득차서 새로운 핸드폰 개통이 어렵다! 하는 경우엔 역으로 꼼수를 이용하여

대리점에서 위약금 대납, 할부금 대납을 이용하면 좋겠지요?

 

2013/08/27 - [핸드폰/핸드폰 싸게 사는방법] - 위약금 지원, 대납? 대놓고 상술..

위 글을 읽어보시면 어떻게 이용하면 될지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해가 가실겁니다!